"어떻게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느냐, 그것이 경제의 핵심입니다."
정부가 해주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한다. 일자리를 늘려주면 그 일자리 평생갈 것 처럼 생각한다. 그런데, 경제는 정부가 한다고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.
시장의 수요는 C+I+G의 조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. 특히 최근에는 플랫폼이라는 것이 새롭게 등장했으니, C+I+G+P일지 모르겠고, 시장의 성격도 바뀌어 갈 것 같다. 다만, 한가지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뭔가를 만든다면 그것은 경제에 득이 될 것이다. 어느날 마을이 깨끗해지면, 그 곳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는 것처럼.
이러한 것이 이미 과거에도 있었는데 '새마을운동' .. 그때에는 강제적으로 해서 만들어졌다. 이것이 새롭게 현대에 민주적으로, 자발적으로 적용된다면 좋을 것 같다. 민간이 뭔가를 hack 새로운 정보를 매일 분석하고 (현대적 근면), make 스스로 만들고 (현대적 자조), share (현대적 협동)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.
현대적 부가가치의 창조는 스스로 많은 것을 만들어...보고 경험하는 경제에 있지, 정부에서 일자리 몇 만개 만들어주는 인위적인 네트워크에 있지 않다.
스스로 뭔가하는 민간에게 복이 있다.
물론 복지는 이런 활동을 지원하는 백업역할은 할 수 있지만, 주역은 절대 아니어야한다. 오늘 내가 남을 위해 뭔가를 고민하고 좋은 것을 찾고, 그것을 만들어가고, 만들어갔던 정보를 나눈다면 그것이 나라의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.